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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오래(친박계)' LA지부 출발부터 삐걱

친 박근혜계 '포럼 오래' LA지부가 창립모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박근혜 전 대표 지지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포럼 오래 LA지부 창립준비위원회는 16일 오전 포럼 오래의 함승희 회장 초청강연회를 열었으나 행사 지연과 진행 미숙 등으로 소란을 겪었다.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강연회는 30분이 지나도록 아무런 설명이나 안내도 없이 열리지 않았으며 행사 사회자도 제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참석자도 20여 명에 불과했다. 그러자 박 전 대표 지지자들은 행사 주최측에 큰 소리로 항의하는 등 불만을 나타냈다. 포럼 오래 LA지부 창립준비위원회는 처음부터 우왕좌왕했다. 1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함 회장 기자간담회를 다음날인 15일이라고 각 언론사에 알렸다가 이를 부랴부랴 정정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15일 오후 7시에 발기인 모임을 갖는다고 통보해 놓고 막상 기자들이 취재하려 하자 비공개라며 취재를 거부하기 까지 했다. 심지어 발기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일간지 광고에 나와 있는 전화로 문의하자 발기인 모임은 취소됐고 강연회만 열린다는 답변을 들은 한인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창립준비위 관계자는 "시간이 촉박해 준비에 미숙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발기인 명단과 관련해서는 "발기인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신분 밝히기를 꺼려한다"며 명단 공개를 거부했다. 이 같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 박 전 대표 지지 단체장들은 "이번 행사는 차라리 열지 않느니만 못했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 오히려 누를 끼치고 있다"며 항의했다. 또 "비밀결사단체도 아니고 정책을 연구한다는 단체가 참여자의 명단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리는 인사들도 있었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2011-02-16

한국 대권주자 후원회 결성 줄잇는다…박근혜 측 '포럼오래' 미동부지부 창립

2012년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뉴욕 일원에 대권 예비 주자들의 후원회가 잇따라 결성되고 있다. 특히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후원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 기존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에 이어 11일에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에서 박 전 대표 외곽후원조직인 '포럼오래' 미동부지부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승희 포럼오래 대표가 ‘대한민국 선진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이먼 김 미동부지부장은 "한국의 정책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열어 다양한 한인들의 의견을 박 전 대표 측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유력 후보 후원자들도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워싱턴 DC에서 발족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외곽후원조직 ‘자유광장’은 오는 4월 공식 창립 행사를 시작으로 뉴욕·뉴저지 등으로 조직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당 정세균 전 대표를 지지하는 뉴욕 후원 모임도 결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최고위원의 외곽후원조직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뉴욕지부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활동 중이다. 정당 차원에서는 한나라당 외곽조직 ‘뉴한국의 힘’ 미동부지역본부와 민주당 해외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민주회의 뉴욕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2011-02-11

US한나라 포럼 결성 전야제 '한인사회-한나라당 다리 역할'

US한나라 포럼 결성대회 전야제가 23일 LA한인타운내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전야제에는 시카고 알래스카 텍사스 워싱턴DC 등 미주 각 지역에서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US한나라 포럼의 김진형 위원장은 "이번 포럼의 결성으로 한나라당이 정책 수립시 해회 한인사회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한나라당의 정책 역시 해외 한인사회에 알리는 역활도 할 것"이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더불어 US한나라 포럼 결성식에 참여하기 위해 이군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US한나라 포럼은 한나라당이 해외 교민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한나라당은 해외동포의 위상수립 및 복지개선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해외동포의 참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나라당은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US 한나라 포럼은 향후 통일정책 연구 한미우호증진 사업 인재양성 한미국정 연구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내달 국회에서 통과될 재외국민 참정권 법안 홍보와 향후 재외동포 정치인재를 육성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US한나라 포럼 결성식은 내일(25일) 오후 3시 윌셔이벨 극장에서 개최된다. 진성철 기자

2009-01-23

'LA한인 국회 진출 노력'···US한나라 포럼 25일 결성식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미주본부에서 명칭을 변경한 'US 한나라 포럼'〈본지 1월16일자 A-4면>이 20일 LA한인타운내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S 한나라 포럼 김진형 대표는 "미국 등 해외에서 한국의 정당 명칭을 이용한 정치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법률해석을 최근 접했다"며 "이에 따라 명칭은 변경했지만 한나라당 후원활동은 종전 계획대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이 단체를 통해 한미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동포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산하 서부연합의 박형만 대표는 "곧 참정권이 통과되면 한국의 관심이 이 곳 LA에 몰리게 된다"며 "그 관심에 부응하는 참신한 인물을 발굴 한국 국회로 진출시켜 정치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가주지역의 박요한 대표는 "미국내 회원모집을 통해 단기간내 전국적인 조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전세계적인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미주본부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이름을 얻게된 US 한나라 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결성식을 통해 조직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결성식에 앞서 23일에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이군현 의장이 참석하는 결성 축하 전야제가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US 한나라 포럼 회원들 위주로 진행되는 이 전야제에는 한나라당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70달러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US 한나라 포럼은 향후 통일정책 연구 한미우호증진 사업 인재양성 한미국정 연구 등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문의:(310)930-7547 (213)761-6778 신승우 기자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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